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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화생명 신용등급 A1→A2로 하향...‘저금리·코로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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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형 기자I 2020.06.19 23:02:21

한화손보는 A2 유지, 전망은 부정적으로 변경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하향했다. 저금리와 코로나19에 따르 수익성 저하가 이유다.
무디스는 19일 한화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 등급(IFSR)을 기존 A1에서 A2로, 후순위 자본증권 신용등급도 A3에서 Baa1으로 하향했다. 전망은 안정적이다.

무디스는 한화생명 신용등급 강등에 대해 “수익성과 자본적정성 측면에서 재무구조가 A2로 더 잘 맞춰져 있다”며 “약화된 경제 상황에서 저금리 장기롸로 인해 보험료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 차질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고 코로나19로부터 야기되는 금융시장 변동 악화를 고려할 때 보험사는 재무상태를 유의적으로 개선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고금리 상품과 투자수익률 하락 등의 부정적 상황은 향후 12개월에서 18개월 동안 수익성을 계속 압박할 것”이라며 “한국은행이 올해 3월과 5월 두 차례 인하한 정책금리를 감안할 때 보험사의 수익성이 더 악화되는 데 금리가 더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무디스는 한화손해보험에 대한 신용등급도 수정했다. 보험금지급능력평가 등급(IFSR)은 A2를 유지했으나 전망은 부정적으로 수정했다.

무디스는 한화손보에 대해 “올해 자동차 및 장기실손 보험의 손해율이 안정화되고 있어 향후 4분기에 잠재적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반영했다”며 “또 지난해말 200% 이하였던 지급여력비율(RBC)이 올해 3월 말 현재 235.5%를 기록하는 등 자본잠식은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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