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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평가단 단장을 맡은 윤호중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경협 수석사무부총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위의장, 진성준 전략기획위원장 등은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총선 결과 분석을 시작했다. 공천과 정책 및 공약, 선거 전략 등으로 나눠 논의했다.
총선 평가단은 앞으로 분과별 토론회를 포함해 외부인사를 초청한 비공개 토론회, 공개 토론회 등도 열어 총선 결과에 대한 대중적인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계획이다. 6월 중순까지는 활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진성준 위원장은 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선거에는 주류의 교체부터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평가, 야당의 행태에 대한 심판 등이 두루 녹아있다”며 “정치적 의미부터 선거를 준비하고 치르는 과정에 대한 당 차원에서 종합적인 평가가 수립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총선 평가단의 분석 내용은 민주당이 발간 예정인 21대 총선 백서에 담길 예정이다. 2차 회의는 오는 28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