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다음 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소청 심리가 예정된 데 대해 “생중계로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및 ‘6.3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 특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관위에서 참고자료하달로 대다수 선관위에선 이미 기각 의견을 내놓은 상황”이라며 “이번 사건의 중요성과 알권리 차원에서 선거 소청이 어떻게 진행될지 생중계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앙선관위가 이미 지방선관위에 소청을 기각하라는 지시를 하달한 것이나마찬가지”라며 “제가 직접 선관위에 출석해 변론할 예정이다. 그러나 중앙 선관위는 생중계에 대해 불허하는 방침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원에서도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항에 대해서는 생중계를 허용하거나 변론·선고 과정을 녹화해 국민들에게 중계하고 있다”며 “선관위가 사건의 중대성과 심각성을 인지한다면 선거 소청 생중계를 불허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선관위는 오는 월요일에 진행되는 선거소청 변론에 대해 생중계든, 녹화중계든 국민께 정확히 변론 과정을 볼 수 았도록 중계를 허용해줄 것을 다시 요청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