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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생활 재폭로에 '협박' 주장까지…소속사 "결과로 보여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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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자I 2025.12.15 14:48:46

독일인 여성 A도 법적대응 시사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독일인 여성 A씨가 재폭로를 시작했다.

A씨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특정 배우를 폭로한 이후 지속적인 협박을 받아왔다”며 “이틀 전부터는 제 신상을 의도적으로 훼손하기 위한 SNS 계정이 개설됐고 해당 계정에는 어플로 생성된 조작된 카카오톡 대화 캡처와 저의 동의 없이 유포된 사적인 사진이 게시되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조작된 카카오톡 대화에 사용된 모자를 쓴 비행기 셀카 사진은 배우 본인과 저만이 소유하고 있는 사진”이라며 “저는 해당 사진을 그 누구와도 공유한 적이 없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위 서사를 만들기 위한 조작 대화에 사용됐다는 점에서 그 출처는 명확하다”고 주장했따.

A씨는 “해당 계정에는 제가 보관하고 있지 않은, 오직 저와 배우 둘만 나누었던 실제 카카오톡 대화 일부가 포함되어 있었고 그 안에는 제 가족 회사와 고나련된 민감한 개인정보까지 노출됐다. 단순한 추측이나 제 3자의 창작으로는 알 수 없는 정보이며 개인정보를 훼손하려는 명백한 의도가 있다고 판단한다”며 “더이상 이를 묵과하지 않고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A씨는 이이경의 사생활을 폭로한 후 소속사 측에서 법적 대응을 시작하자 AI로 조작을 한 내용이라고 번복한 바 있다. 그러나 다시 폭로를 시작하면서 혼란을 안기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한 이전 입장과 달라질 것이 없다”며 “현재 법적 절차를 밟는 중이며 결과로서 보여드리는 게 맞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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