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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려아연·MBK 댓글부대’ 수사 관련 포털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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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기자I 2025.03.13 13:29:41

음해성 댓글 단 성명 불상자 수사
경찰, 명예훼손 혐의 적용 검토
고려아연·영풍 측, 각각 조직적 댓글 수사의뢰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영풍(000670)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 연합을 상대로 한 조직적 음해 댓글이 달렸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사진=뉴스1)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2일 포털사 네이버를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압수수색은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는 형식이 아닌 팩스로 영장을 보내 IP와 인적사항 등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비방 댓글을 단 피의자들을 특정한 뒤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MBK, 고려아연(010130) 상황과 관련해 불상 피의자를 특정하기 위해 네이버에 압수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은 지난해 9월부터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시작한 후 주식 토론방 등에서 부정적인 댓글과 게시글이 조직적으로 달렸다고 보고 같은 해 12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고려아연 측도 공개매수 기간 포털 종목 토론방, 기사 댓글 등에서 자사 및 최고경영진을 비방하는 허위 게시물이 조직적으로 작성됐다며 지난 1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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