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12일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에서 구민 11명과 행복한 데이트를 하는 ‘모여라! 강남스타’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강남구 유튜브 채널인 강남라이프TV에 출연한 구민들이다. 이들은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열정을 갖고 유쾌하고 살아가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조회수 높은 인기 콘텐츠의 일등공신인 이들에게 강남스타로서 상장을 수여하고, 구청장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는 ▲영동전통시장의 MZ상인회장 정병옥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보조강사 일을 하고 있는 조은혜 ▲개구쟁이 꼬마 피아니스트 김태민 ▲시니어 모델 수강생 김영숙 ▲퇴직 후 성악에 빠져 제2의 파바로티를 꿈꾸는 오진수 ▲캐리커처에 진심인 연인숙 ▲600년 왕가의 전통을 지키는 광평대군 19대손 이규명 ▲압구정 토박이로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압구정로데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안지우 ▲역경을 딛고 자원봉사로 인생 2막을 살아가는 김순이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관장 윤경희 ▲60초 영상 공모전 최다편수 당선자인 홍보 크리에이터 김종수씨 등 11명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스타라는 이름에 걸맞게 끼와 재능이 넘치는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니 강남구민으로서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진실하게 소통하는 자세로 강남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사진=강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