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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에 싹튼 파주시와 영국 글로스터시의 깊은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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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0.12.15 15:34:41

市, 15일 글로스터시로부터 연하장 받아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영국의 글로스터시에서 보낸 따뜻한 연하장이 파주에 도착했다.

경기 파주시는 해외 우호도시 영국 글로스터시로부터 뜻깊은 연하장이 배달됐다고 15일 밝혔다.

Kate Haigh 영국 글로스터시 시장과 시의원들이 보내온 연하장에는 코로나19로 숨 가쁘게 달려온 2020년 한해의 끝자락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내년과 더 나은 새해를 기원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비록 특별할 것 없는 연하장이지만 글로스터시는 우정과 격려 등 수많은 따뜻한 언어로 표현한 문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900~1000여 명대를 오르내리는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 지방자치단체를 향한 위로와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영국 글로스터시에 전달된 파주시의 방역물품.(사진=파주시 제공()
글로스터시가 보낸 연하장의 의미는 지난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할 때 파주시는 ‘글로스터시의 코로나19 극복에 파주시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글로스터시에 방역복 세트 1000벌을 보냈다. 글로스터시는 진실한 우정에 감동 받았다며 감사 서한문을 보내왔으며 글로스터셔주 주지사와 글로스터셔주 명예협회장도 함께 감사 편지를 보냈다.

지난 10월 임진강전투 추모 헌화식에서는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가 최종환시장에게 파주시의 글로스터시 방역복 지원에 대해 직접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처럼 어려울 때 서로 돕고 위로하며 응원하는 자매도시 간 교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파주시와 글로스터시의 이야기는 국내 방송과 신문은 물론 영국에서도 BBC 국영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보도되기도 했다.

최종환 시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위로해 주는 자매·교류도시 간 우정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라며 “화상회의와 온라인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직접 방문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영국 글로스터시를 포함해 중국과 일본, 호주 등 해외 8개국 10개 자매도시 및 2개국 3개 교류(우호)도시와 교류 중이며 국내에는 광양시, 강남구, 광주동구청,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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