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금감원, 금융공모전 시상식…초등학생 등 162명에 수여

이승현 기자I 2020.11.12 15:00:0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12일 ‘제15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대구 성동초의 이서윤 학생 등 총 162명에게 상이 수여됐다.

금감원은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와 금융분야 이해 및 관심 확산을 위해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6개 금융협회 등 후원을 받아 이 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4개 부문에서 총 2317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자는 개인 138명과 단체 24곳이다.

윤석헌 원장은 한국인에게 중요한 3대 생활분야가 ‘의식주’(衣食住)에서 ‘식주금’(食住金)으로 바뀌는 등 금융 위상이 변화했고 이에 금융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등 새로운 환경에 맞는 금융교육이 실시되도록 학교와 금융권, 금감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헌(왼쪽 세번째) 금융감독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제15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김태영(네번째) 은행연합회장과 김은경(다섯번째) 소비자보호처장, 시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감원)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