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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부의장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광주일고·서울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의 봄’으로 불리던 1980년 서울대 총학생회장으로 학생 운동을 하다가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으로 5년의 징역형을 받고 1983년 12월 특별 복권됐다.
심 부의장은 대학졸업 후 동대문여자중학교에서 영어교사로 재직하다 1988년 MBC 기자로 직종을 전향했다. 그는 MBC에서 노동조합을 설립했고 초대 노조전임자를 역임하며 언론민주화 운동을 했다. 1992년 방송민주화를 요구하는 MBC파업을 주도하다 옥고를 치렀다. 출소 직후 교통사고를 당해 지체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심 의원은 1996년 신한국당 부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2000년 16대 총선에서 경기 안양동안에서 당선된 후 내리 5선에 성공했다. 2009년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하면서 4대강 사업 예산을 처리하기도 했다. 19대 국회에선 세월호 참사 후 당내 ‘세월호사고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전남 광주 출생(1958년) △서울대 사범대 영어교육학과 △서울대 총학생회장 △동대문여자중학교 영어교사 △MBC 보도국 기자 △16·17·18·19·20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의장·전략기획위원장·홍보기획본부장·원내수석부대표 △새누리당 최고위원국회 윤리특별위 위원장·예결특위 위원장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 세월호침몰사고의진상규명을위한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