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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학생들, ‘부채널정보분석 경진대회’서 3개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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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기자I 2025.07.09 11:30:02

암호 분석·구현 기술 발전과 보안 인력 양성 위한 대회
성신여대 3개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상 등 수상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성신여대는 융합보안공학과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소속 연구원, 학부생으로 구성된 3개 팀이 ‘부채널정보분석 경진대회’에서 주요 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부채널정보분석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성신여대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암호 분석과 구현 기술 발전, 보안 전문 인력 양성, 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성신여대는 총 3개 팀이 대회에서 수상했다. 정예림, 김연진(융합보안공학과) 학생은 ‘에어 갭 환경에서 고용량 정보 유출 공격을 위한 고차원 변조 기법’(지도교수 이일구)을 발표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상을 받았다.

김가영, 박나은(융합보안공학과) 학생은 ‘에어갭 환경에서 전원선 변조 기반 암묵적 채널 공격에 대한 적응형 방어 시스템’(지도교수 이일구) 연구로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 회장상을, 전아영, 전유란(융합보안공학과) 학생은 ‘다중 센서 시스템을 위한 자기지도학습 기반 가중치 센서 융합 기법’(지도교수 이일구)을 발표해 부채널분석연구회장상을 수상했다.

정예림 학생은 “앞으로도 부채널 보안 분야의 선도적 연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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