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2024년 S&P 500내 상승률 상위 종목 1위는 팔란티에(PLTR)가 차지했다.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앞두고 349.5%의 연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AI와 도널드 트럼프 수혜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하며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이다.
2위는 미국의 전력발전 업체 비스트라 에너지(VST)가 263.7%의 연간 성적으로 차지했다.
미국의 불안정한 전력 수급의 수혜주라는 점이 주목받으며 올해 주목받았다고 CNBC는 설명했다.
이어 엔비디아(NVDA)와 유나이티드에어라인(UAL) 그리고 엑슨(AXON)이 뒤를 이어 연간 상승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 종목 역시 모두 100%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 5종목 모두 올 한해 두 배 넘는 상승을 보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