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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이날 밀레이시아 페낭에서 양국의 상호 방문객들이 상대국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매 시 모바일 결제 편의가 증진되도록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
양국 중앙은행 총재는 페낭에서 열린 EMEAP(Executives’ Meeting of East Asia and Pacific Central Banks) 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을 계기로 만나 이같은 MOU를 체결했다.
한국은행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양국의 민간 지급사업자들이 상대국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결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궁극적으로 양국 상호 방문객의 결제 편의성을 제고시켜 양국 간 경제 교류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