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자세히보기
X

이태원 클럽 방문한 롯데百 루이비통 직원도 '양성'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윤화 기자I 2020.05.15 17:14:50

황금연휴 기간이던 3일, 5일 두차례 이태원 방문
8일 1차검사 후 음성, 13일 2차검사 후 양성 판정
롯데百 "8일부터 출근 않고 매일 방역, 정상 영업"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 루이 비통 남성 전문 매장 전경. (사진=롯데쇼핑)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잠실 롯데백화점 루이비통 직원이 이태원 클럽 방문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빠른 자가격리 조치와 매일 방역 작업을 한 탓에 조기폐점이나 영업중지 권고를 받지 않았다.

1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루이비통 매장에서 근무하는 강남구 70번 확진자 A씨는 지난 3일과 5일 이태원 클럽 ‘힘’과 ‘킹’에 방문했고 8일 강남구보건소에서 1차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13일까지 오한 증세가 이어지자 14일 2차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8일 1차 검사 직후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매일 전체 매장 방역을 실시했다. 해당 직원의 이태원 방문 사실은 지난 13일 보고 받았다”면서 “역학조사관이 어제(14일) 방문해 영업 지속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려 조기폐점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1차 검사 이전 접촉했던 직원이나 고객, 방문한 카페나 음식점 등이 있다는 점이다. 또한 자가 격리 중이던 11일 오후 4시40분 강남구 포스코사거리 근처 약국을 찾았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A씨의 이동 경로는 다음과 같다. 연휴 직후인 5월 6일 오후 4시 사무실로 출근해 판매점에서 근무했고, 음식점과 매장 등을 오갔다. 7일은 서울 송파구 병원과 숙소, 사무실, 카페 등을 방문했다.

한편, 롯데백화점과 루이비통 본사는 A씨 확진 판정 이후 A씨와 앞서 접촉한 직원 12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한 상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