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건설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올해 중점과제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정부가 발표한 계약제도 개선방안 및 낙찰율 상향 법안을 조기에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탄력적 근로시간 확대, 주체별 안전관리 역할 강화, 노후 인프라 개선 등에도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협회는 또한 공공건설 공사비 정상화 추진, 건설 업역체계 개편 대응 등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대의원들에게 보고하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임원(회원이사 및 감사) 선출 및 윤리위원(결원 1인) 보선, 예비비 지출(태풍 콩레이 피해지원) 승인 등의 안건도 통과시켰다.
유주현 건설협회장은 “건설산업을 둘러싼 외부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건설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건설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겠다”면서 “건설산업의 발전과 건설업계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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