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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가 새로운 중형 SUV의 스파이샷을 포착했다.
차체의 높이와 폭은 혼다 파일럿과 비슷해 보이지만 길이가 눈에 띄게 짧다. 3열 좌석의 가능성도 있지만 앞서 언급한 경쟁 모델들이 2열 시트라 대형 SUV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파일럿이 이미 충분히 매력적이다. 3열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외관은 위장막에 가려 정확히 보이지 않지만 이 SUV가 독특한 스타일을 가진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는 혼다가 단지 파일럿의 크기만을 줄인 버전을 내놓을 것이라는 루머를 불식시켜줄 듯 하다. 물론 파일럿과 부품들을 공유할 가능성은 있지만 뚜렷하게 차이가 난다. 날렵하고 넓은 LED 헤드라이트도 혼다가 처음 선보이는 디자인이며 스포티한 메시 그릴 또한 파일럿의 크롬바와는 상반된다.
1993년 북미에 출시된 혼다 패스포트는 당시 제휴선이던 이스즈의 픽업 트럭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5도어 롱보디 형태로 직렬 4기통 2.6L, V6 3.2L 배기량으로 출시돼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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