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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코스피, 外人 사자에 2410선 돌파…IT·증권株 ‘화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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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기자I 2017.09.18 15:47:44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한 달여 만에 2400선 돌파
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 IT株 신고가 속출
코스피 훈풍에 증권株도 동반 강세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지수가 한 달여 만에 2400선을 탈환했다. 특히 대장주 삼성전자를 필두로 정보기술(IT) 관련 종목이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14포인트(1.35%) 오른 2418.2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2400선을 넘어선 건 지난 8월8일 이후 처음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증시가 실적 기대감이 높은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상승해 사상 최고치 경신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사상 첫 2500선 돌파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날 장 초반 팔자를 보였던 외국인은 2145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에 반해 개인은 사자에서 팔자로 돌아서 1528억원어치 순매도했고 기관은 816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 중에서 금융투자(1180억원), 국가·지자체(401억원), 보험(223억원) 등이 매도에 적극적이었다. 사모펀드(484억원), 연기금(351억원), 기타법인(213억원), 투신(145억원) 등은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72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증권과 전기전자가 3%대 상승 폭으로 강세를 보였고 유통업이 2% 이상 올랐다. 이어 제조업, 은행, 금융업, 보험, 종이·목재, 건설업 등이 상승 마감했다. 이에 반해 섬유·의복, 통신업, 기계, 운송장비, 운수창고, 의약품 등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삼성물산(028260)이 7%나 올라 강세를 보였고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4%대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SK하이닉스(000660)도 3%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네이버(035420)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등도 1~2%선의 상승 폭을 보였다. 이어 삼성생명(032830)(0.8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1%), 현대차(005380)(0.37%), 현대모비스(012330)(0.23%)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LG화학(051910)SK텔레콤(017670)은 1% 이상 밀렸고 한국전력(015760)(-0.12%)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2억6726만주, 거래대금 5조1296억원으로 집계됐다. 358개 종목이 올랐고 441개는 내렸다. 72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고 상한가와 하한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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