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NICE신용평가는 22일 LIG투자증권의 단기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하향 조정하고 등급하향검토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NICE신평은 “지난 21일 케이프인베스트먼트에서 이니티움2016을 통해 인수대금을 완납함에 따라 기존에 소속됐던 KB금융그룹 계열로부터 지원 가능성이 소멸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NICE신평은 지난해 12월23일 KB손해보험이 케이프인베스트먼트와 지분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열로부터의 지원이 저하될 가능성이 커진 점을 고려해 LIG투자증권의 단기등급을 하향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등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