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부문은 TV광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경쟁력 확대와 채널 집중도를 높인 결과, 매출 2,276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차별화에 따른 광고 매출, VOD를 포함한 자체 콘텐츠 판매 확대 등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디지털 사업은 콘텐츠 유통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고 있으며, 4분기에도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으로 리니어 TV 및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영화부문은 <베테랑>의 흥행과 중국의 <20세여 다시한번> 등 해외 사업 정산을 통해 매출 931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38.8%로 증가하는 등 향후 해외 시장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4분기에도 베트남판 <수상한그녀>인
CJ E&M은 치열해지는 플랫폼 경쟁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티빙’ 인수를 통해 자체 OTT 플랫폼을 강화한다.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는 제작사로서 본업 강화와 더불어, 디지털 유통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에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국내 시장 영향력을 높이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제작사 및 방송사 등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구체화해 장르별 콘텐츠 합작을 본격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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