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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이크는 해외 진출에서도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공유 PM 업체 중 유일하게 미국, 태국, 베트남, 가나 등에서 해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누적 해외 매출은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9%를 기록했으며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329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지바이크는 올해 해외 시장뿐 아니라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등 인프라 확장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PM의 핵심 인프라인 BSS 확충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우리나라가 단거리 이동수단 체계에서 선도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는 목표다. 실제로 지바이크는 세종시에서 BSS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연내 수도권 중심으로 확장을 준비 중이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지난해 실적을 통해 공유 PM이 여전히 현대인, 특히 청년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필수 이동수단이며 앞으로도 그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임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친환경 근거리 이동수단의 이용 인프라를 확충하고 세계인의 이동을 자유롭게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