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공간 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다음 달 8일까지 청년활동공간 지원사업 ‘별별공간’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별별공간은 민간사업자의 공간을 청년들이 취업 공부, 그림 강좌, 책방·공방 운영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안산에서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공간 운영자로 그림, 요리, 스포츠 등 청년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 계획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이다. 지원 규모는 8개소이고 공간과 프로그램 계획에 따라 최대 4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다음 달 현장실사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거점공간을 확보하고 청년 연계망을 구축해 청년들이 언제든지 도전할 수 있는 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