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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68%대까지 올랐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후 하락해 1.62% 선까지 내려갔다가 18일 오전 2시 40분께 1.646%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1포인트 중반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뉴욕지수 선물은 뚜렸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25% 오른 3만2986를 나타내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선물은 0.14% 오른 3969.38에, 나스닥 100 선물은 0.27% 오른 1만3224.25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증시도 뉴욕 시장의 온기를 이어받아 전일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8.51포인트(0.61%) 오른 3066.0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68억원, 1376억원 씩 사들이며 쌍끌이 매수세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6201억원 가량 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자금은 81억5500만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