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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15일 경북 김천의 조달교육원에서 올해 교육생 1만명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1만번째 교육생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그간 조달교육원의 집합교육생은 2014년 5013명에서 2015년 6123명, 지난해 9336명, 올해 이날 현재 1만 305명 등으로 급증세를 기록했다.
이날 1만번째 교육생의 주인공이 된 행정안전부 소속 김서영 씨는 “조달업무가 복잡해 실무에 도움을 얻기 위해 교육을 신청했는데, 이런 행운까지 얻어 기쁘다”면서 “주위 동료들에게도 조달교육을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규 조달교육원 원장은 “교육생 눈높이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 교수역량 강화를 통해 한해 1만명 교육생 유치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교육 개발과 교육편의시설을 확충해 최고의 조달전문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4월 독립기관으로 개원한 조달교육원은 공무원, 공공기관 및 조달업체 직원, 외국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조달업무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조달교육훈련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