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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동행 사랑넷’은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기부 △관계망 형성 △재능 나눔 △건강 △교육 5개 분야의 사업을 통해 구민과 구민을 연결한다.
‘중랑 동행 사랑넷’의 일환인 나눔네트워크는 중랑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의 3자 협약을 통해 배분기능을 민간단체인 사회복지협의회에 일임함으로써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수행과 복지수요 대응에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하였다.
또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여 우수 기부자와 봉사자를 선정하고 등재하는 시스템도 마련하여 기부 및 봉사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구민들이 실제로 만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아울러 ‘우리동네 사랑넷’을 통해 동별 특화사업을 공유하고 단체 간의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구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복지 아카데미를 운영해 봉사자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 동행 사랑넷은 구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복지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