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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오전 한때 '접속장애'…e학습터, 비교적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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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범 기자I 2020.04.09 14:02:06

웹서버·공유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애 여파
e학습터, 동접 11.4만…위두랑 4.2만 몰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전국 중·고교 3학년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을 한 9일 EBS 온라인 클래스가 한때 접속장애가 발생했다.

EBS 온라인 클래스 사이트는 이날 오전 9시50분부터 10시20분까지 30여분 간 접속장애를 겪었다. 이번 접속장애는 웹서버와 공유 스토리지 사이의 일시적인 네트워크 장애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EBS 온라인 클래서 접속 지연안내 화면.
EBS 측은 “접속자 폭주로 인한 장애가 아니라 시스템 오류로 보인다”고 밝혔다. EBS 온라인 클래스가 구축돼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애저(Azure)’ 측은 “EBS와 협조하고 있다”고만 설명했다.

EBS 온라인 클래스와 달리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IRS)의 ‘e학습터’와 학생 및 교사의 커뮤니티 서비스인 ‘위두랑’ 서비스는 비교적 접속이 원활했다.

e학습터와 위두랑의 이날 동시접속자수는 각각 11만4000명과 4만2000명 수준이었다. 두 서비스는 네이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다.

네이버 클라우드 운영사인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지난 2월부터 수요 폭증에 대비해 KERIS와 클라우드 인프라 점검과 함께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해놓은 상태다.

기존에는 100TB 정도였던 KERIS의 CDN 사용량이 지난달 5PB를 넘어서면서 약 50배 이상 증가했지만 클라우드 기반의 CDN 덕분에 큰 동요 없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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