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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행 폴리텍 이사장은 4일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및 인력 양성을 위한 포럼’에서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 4400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이란 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이다.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성과분석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은 생상성은 기존 공장보다 30% 높은 반면 불량률은 43.5%나 줄어든다. 고용은 증가하고 산업재해는 18.3% 감소한다,
폴리텍은 스마트공장 운영 인력 육성을 위해 인천과 창원 캠퍼스를 스마트공장 특화캠퍼스로 지정하고 공정 전 단계 융합 훈련이 가능한 실습지원센터인 ‘러닝팩토리(Learning Factory, )’를 구축했다. 아울러 생산정보 수집·분석 및 시스템 기반 공정제어 교육이 가능하도록 학과를 개편한다.
정부의 스마트공장 선도 산단 선정과 연계해 특화캠퍼스를 10곳까지 늘려, 2022년에는 기초·중간단계 수준의 전문 인력 44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폴리텍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도입 초기 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신규 인력을 양성함은 물론, 스마트공장 구축 이후에 근로자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심화 교육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행 폴리텍 이사장은 “스마트공장이 현장에 안착하려면 전문 인력 확보가 성패를 가를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 인재와 산업 현장을 연결해 제조업에 혁신의 숨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