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금융지원 협약을 통해 이뤄지는 대출지원은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4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협력업체별로 50억원 이내로 지원된다.
협력업체가 부담해야 할 대출이자 중 경상남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2%의 이자를 보전하고 BNK경남은행에서는 지원대상 기업의 신용등급, 담보 등에 따라 특별금리우대를 통하여 실시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는 10월 중 항공산업 협력업체들에 대해 구체적인 시설설비 투자 등에 대한 사업계획서의 평가를 실시하고 협력 기업체들에 대한 생산물량 확대를 위한 국내·외 수주지원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동반성장 우수사례의 발굴 및 확산, 경남지역 항공산업 육성을 위하여 부품의 국산화개발에 나서는 중소기업에게 개발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충영 동반위 위원장은 “이번 경상남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과의 동반성장 상생협약은 지역특화산업에서 이루어진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한공항공우주산업과 협력기업 간의 동반성장 사업지원은 물론 경남지역 항공산업 육성을 위하여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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