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면담은 지난달 20일 양국 정상회담 이후 대규모 투자가 본격화되기 전 금융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기연 행장은 인도 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과 만나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희토류 등 핵심광물 분야에서의 기금 연계, 태양광·풍력·그린수소 등 청정에너지 공동 사업 발굴과 인도 조선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금융 협력 방안도 의제로 다뤘다.
이밖에 수은이 미국·일본 개발금융기관(DFI)과 구축한 인도 디지털 인프라 금융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인도 수출입은행과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아프리카 등 ‘글로벌사우스(Global South)’ 공동 진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SBI 수석부행장과의 면담에서는 우리나라 기업의 현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자동차에서 산업설비.가전.식품.화장품 등 유망 산업 분야까지 확대해간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황 행장은 “실물 투자가 본격화되기 전 금융 협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다지는 것이 수은의 역할”이라면서 “핵심광물.청정에너지.디지털 등 주요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인도 진출을 돕기 위해 구체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