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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 콜마 윤상현 "원만한 해결 노력…기본은 주주가치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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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5.09.19 14:00:37

윤상현 부회장, 경영권 분쟁 이후 첫 공식석상 등장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총 앞두고 "잘 해결하려 노력"
"주주가치 높이려면 기업가치 중요…앞으로도 확고"
"윤동한 회장과는 지난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연락"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남매간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윤상현 콜마홀딩스(024720) 부회장이 현재 갈등과 관련해 “임시주총 이전에 최대한 잘 풀어서 해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윤 부회장이 콜마그룹 내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사진=콜마홀딩스)
윤 부회장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아마존 뷰티 인 서울’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콜마비앤에이치(200130)의 경영권 분쟁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저의 방향은 주주 가치 최우선이다.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업 가치가 굉장히 중요하고 앞으로도 그런 부분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시주총 개최와 관련해서도 “법원에서 다 선고된 사안이라 지금 무엇을 할 것이다 안 할 것이다를 말씀드리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최근 대전과 서울 법원에서 모두 임시주총 개최를 결정해 관련 절차를 밟으면서도 동시에 마지막까지 이를 저지하기 위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26일로 예정된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총은 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097950)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결정짓기 위해 열린다. 동생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이같은 움직임이 자신의 경영권을 박탈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강력히 반대하고 있으며 창업주인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은 윤 대표를 지지해 왔다.

경영권 분쟁 이후 지난달 윤 회장과 한 차례 회동했던 윤 부회장은 이후에도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버지와 아들 얘기”라며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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