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BE-MUT’는 무트댄스의 대표 기획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 프로젝트’ 선정작으로, 무트댄스 안무가들의 실험적 창작 무대와 헝가리 국립 죄르발레단과의 국제 협업 공연을 잇따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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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는 헝가리 죄르발레단이 김정아 무트댄스 예술감독의 안무작 ‘Mirror’로 관객을 찾아간다. 안무가 벨레케이 라슬로가 작품 ‘KODALY’를 새롭게 재구성해 안무한 ‘Romance’도 선보인다.
‘Mirror’는 이미 유럽 무대에서 초연된 바 있지만, 한국에서는 이번 공연이 첫 무대다. 작품은 그리스 신화의 나르시스를 연상시키며, 자신의 모습에 집착하다가 결국 타인과의 관계를 잃고 고립되는 현대인의 모습을 반영한다. 죄르발레단의 움직임에 한국 춤의 호흡과 정서를 녹여내 동서양 무용언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도를 엿볼 수 있다.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2025) 공식 초청작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김정아 예술감독은 “작품에서 거울 속에 비친 인간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정체성과 자아를 탐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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