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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릭골드, 프로젝트 성장 힘입어 2Q 호실적…개장 전↑

장예진 기자I 2024.08.12 22:02:31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바릭골드(GOLD)는 지난 2분기에 강력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12일(현지시간) 바릭골드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2% 오른 1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바릭골드는 지난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32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27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2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5% 개선된 3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1억6000만달러로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31억40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바릭골드는 지난 분기 영업현금흐름이 11억6000만달러, 잉여현금흐름이 3억4000만달러로 크게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최근 네바다 골드러시 광산에서의 생산 확대와 파키스탄 구리-금 프로젝트 진전 등 주요 성장 프로젝트에서의 성장을 강조했다.

바릭골드는 분기별 배당금을 주당 0.10달러 지급할 예정이며,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지난 2분기에 총 295만주를 매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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