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조달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선제적으로 장기성 자금을 확보해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태영건설은 이번 자금 확보로 재무 완충력을 갖춘 만큼 경기 회복 때까지 안정적인 회사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 경기 침체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의 대비뿐만 아니라 추진 중인 사업들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추가 자금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분양 대기 중인 사업과 추진 중인 개발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