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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기에 사업추진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경영협약 체결시기를 1개월가량 앞당겼다. NH농협금융은 지난해까지 2월에 경영협약식을 개최해왔다.
김 회장은 이날 경영협약식에서 “자회사들이 고객가치 중심의 영업력 제고 등 경영체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NH농협금융은 최근 고객가치 중심의 마케팅, 글로벌사업 강화, 디지털 금융회사 전환, 시너지 극대화 등을 중심으로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NH농협금융은 중점 추진과제의 차질 없는 수행을 통해 올해 순이익 1조원을 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 회장은 조기 사업추진을 위해 다음 달 초부터 NH농협금융 자회사 7곳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경영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