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봇 국내 수입사 스타플릿과 유통사 아이휠은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나인봇 원 S2’를 공개하고 5월부터 국내 판매한다고 밝혔다.
중국 1인용 전동스쿠터 회사이자 브랜드 나인봇은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1인용 이동수단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세 세그웨이를 인수하고 중국 스마트폰 1위 기업인 샤오미의 대규모 투자를 받는 등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나온 나인봇 원 S2는 바퀴 하나에 양발을 얹을 수 있는 두 개의 받침이 있는 ‘원 휠’ 제품이다. 전기 배터리로 구동하며 배터리 2개 장착 땐 최고 시속 24㎞로 최대 30㎞를, 1개 땐 최고 18㎞/h로 15㎞를 갈 수 있다. 무게는 배터리에 따라 10.5~11.4㎏이다.
스타플릿·아이휠은 이날부터 전국 42개 판매망을 통해 예약을 받고 5월20일부터 출고 예정이다. 국내 공식 판매가격은 88만8000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자오 중웨이 나인봇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마케팅 총괄 대표는 “나인봇 원 S2는 단거리 이동 편의와 레저 활동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퍼스널 모빌리티(개인 이동수단)”이라고 소개했다.
정진호 아이휠 대표는 “퍼스널 모빌리티는 교통·환경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대안”이라며 “이를 대중화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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