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11시 4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72.93포인트(4.40%) 오른 8849.0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개장 이후 꾸준히 상승 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8874.16까지 치솟았다. 이는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다.
또 이날 오전 11시 30분 32초엔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이상 이어지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82억원, 2조 338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조 2537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조 113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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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잇단 호재에 SK하이닉스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고, 장중 시가총액 2000조원을 돌파했다”며 “HBM4E 샘플 최초 출하와 이익공유제 주장 제동, 젠슨 황 방한을 앞둔 로봇 사업부 경영진단 돌입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젠슨 황 CEO 방한을 앞두고 피지컬 인공지능(AI) 관련주도 강세다. LG전자(066570)와 두산(000150), 두산로보틱스(454910) 등 로봇·AI 협업 기대가 있는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네이버(NAVER(035420))도 젠슨 황 CEO와의 회동 기대와 국방 분야 데이터 주권 확보를 위한 AI 전담 조직 신설 기대가 맞물리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규모별로는 대형주가 4.96% 오르고 있다.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45%, 2.71%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IT 서비스가 11.37% 오르고 있고 보험과 유통도 각각 6.53%, 6.38% 상승 중이다. 반면 부동산과 건설은 각각 4.39%, 4.27%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강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만원(9.46%) 오른 34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4만 4000원(1.89%) 오른 237만 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SK스퀘어(402340)(3.24%)와 현대차(005380)(4.01%), 삼성생명(032830)(7.72%), 삼성물산(028260)(12.49%) 등도 강세다. 반면 삼성전기(009150)(-3.10%), LG에너지솔루션(373220)(-0.3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2포인트(2.24%) 내린 1050.6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96억원, 58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4354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10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로봇주는 예외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14%대 상승하며 시장을 지지하고 있고, 로보티즈(108490)도 자체 개발 휴머노이드 ‘AI 사피엔스’ 공개 소식에 2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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