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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국정원과 사이버공격 방어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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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기자I 2025.11.21 11:04:42

“에너지 산업 사이버보안 지킬 것”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사이버보안 합동 훈련에 나섰다.

한전은 19~20일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국정원 지부와 공동주관으로 ‘제5회 ELECCON(ELEctric sector Cyber CONtest·일렉콘) 2025’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렉콘은 에너지 분야 실전형 사이버공격 방어 훈련이다. 공격 1팀, 운영 1팀, 방어 32개팀으로 구성됐다. 훈련은 실제 에너지시스템과 유사하게 구축된 가상의 환경에서 공격팀과 방어팀으로 나눠 실시간 공방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방어팀으로 한국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기관 8개팀과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일반부 8개팀, 대학부 8개팀, 고등부 8개팀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훈련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 분야를 추가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에너지 기관에서는 한국남동발전의 ‘KOEN’ 팀이, 일반부에서는 ‘HEXA’ 팀이, 대학부에서는 숭실대 ‘상금루팡슝슝이’ 팀이, 고등부에서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FW’ 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에너지 기관 및 일반부 1위 팀에게는 산업통상부 장관상이 대학과 고등부 1위 팀에게는 한전 사장상 등의 포상이 수여됐다.

최근 통신 3사 해킹 피해 발생 등 사이버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한전은 핵심 국가기반시설인 전력 설비를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실효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개인정보관리 강화를 위한 중기 마스터플랜 수립, 각종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참여 등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이번 훈련의 주관을 맡은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부사장은 “이번 훈련이 실제와 유사하게 만든 에너지시스템 안에서 여러 시나리오로 진행된 만큼 참가자들의 사이버 대응 실전 역량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정원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에너지 산업의 사이버보안을 앞장서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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