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아시아나항공 봄맞이 프로모션… 다채로운 글로벌 패키지 구성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진관광은 봄 시즌을 맞아 일본 아사히카와 선착순 특가 프로모션 출시와 함께 아시아나항공 탑승 패키지 여행 상품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진관광은 올해 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공식 완료된 이후 아시아나항공 일반석과 더불어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활용한 고품격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꾸준히 상품군을 확대해왔다. 이번 봄 시즌에는 프로모션 성격의 특가 상품과 인기 노선을 중심으로 한 신규 패키지 구성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가장 눈길을 끄는 상품은 ‘홋카이도의 숨겨진 보석, 아사히카와 4일’ 일정이다. 해당 여행 상품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선착순 특가인 99만9000원에 제공되는 봄맞이 프로모션 메인 상품이다.

특히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북해도의 매력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상품의 특징이다.

또한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한 고급 패키지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아시아나항공 탑승 시 최대 5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미서부 5대 캐년과 샌프란시스코 일주 10일’, ‘미동부·캐나다 동부 10일’, ‘시애틀+로키 3대 국립공원 에코투어 8일’, ‘하와이 와이키키 리조트 패키지 6·7일’ 등은 물론 자유일정이 포함된 하이브리드형 상품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프리미엄 수요층을 겨냥한 ‘THE 비즈팩’ 시리즈도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석을 이용해 파리·남프랑스, 튀르키예, 스페인, 미국 서부, 캐나다 퀘벡, 하와이, 호주 시드니, 대만 등 다양한 글로벌 명소를 편안하게 누릴 수 있는 일정이다. 해당 상품들은 특급 호텔, 바다 전망 객실, 전일 관광, 노팁 등의 고급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해 품격 있는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층에게 최적화되어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항공 노선과 스케줄 운영이 한층 유연해지면서 여행 상품 기획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며 “향후 고객들의 다양한 여행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로모션 특가 상품은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상세 상품에 대한 내용은 한진관광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