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채권은행이 올해 정기 신용위험평가를 한 결과 230개사를 부실징후기업(C·D등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부실징후 기업은 작년 대비 1개사가 줄었지만,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낮은 D등급은 17개사 많은 130개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금융권 신용공여 500억원 이상)이 2개사 늘어 11개사로 집계됐고, 중소기업(금융권 신용공여 500억원 미만)은 3개사 감소해 219개사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경기 부진의 직격탄을 맞은 부동산업에 속한 기업이 30개사로 가장 많았습니다.
(영상편집: 김태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