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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당시 40대 여성은 딸을 꼭 끌어안은 상태로 숨져 있었고, 딸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남편에 유서 형식의 문자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