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25일 민선 8기 3년차 도약과 CRC의 역사적 가치 보존, 의정부시 발전 방향, 안전도시로의 흥선동을 만들기 위한 ‘흥선권역 시장티타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김 시장은 지난 4월에 열린 티타임에서 논의했던 가능동 하천 하수관 오수박스 주변 차단시설 설치와 흥선권역 내 빗물받이 투수그레이팅 설치 등의 제안 및 건의사항 8건에 대한 검토·처리 결과를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이후에는 의정부시의 미래와 경기지역 균형발전 및 대한민국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CRC 개발계획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흥선권역 주민대표인 4개 동 주민자치회장 및 통장협의회장은 △주민자치사업예산의 점진적 확대 △통학로 안전 개선을 위한 공유킥보드 무단방치 해결 △건설 중지 후 방치된 가능동 주상복합 건물 부지 조치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또 이날 시민 안전과 인구분포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의정부1동 내 노후된 중랑천 인도교에 대한 안전 확보 방안 및 휴·폐지가 예상되는 어린이집을 노인돌봄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
주민들과 지역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는 오는 8월 흥선권역 티타임을 다시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