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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로부터 연락을 받은 충남도는 이 사실을 홍성군에 전달했고 혜전대학교 기숙사가 예맨 대원 175명 숙소로 배정됐다.
홍성군과 충남도 공무원, 혜전대 학생팀 관계자들은 기숙사 청소 상태를 점검하고 대원을 환영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제작했다. 또 대원들의 식사를 위해 175명분의 출장뷔페를 마련했지만 이들의 도착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조직위 측에서는 인솔자 연락처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대응했으며 대원들이 입국하지 않은 사실은 오후 9시가 넘어서야 관계자들에게 전해졌다. 이들이 혜전대 문을 나선 것은 오후 10시께였다.
충남도 관계자는 “대원들이 오지 않아 상황을 파악해보니 입국하지 않았다는 것을 전해 듣게 됐다”며 “이들이 왜 리스트에 들어갔는지 경위는 도 입장에서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홍성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직위로부터 어떠한 설명도 듣지 못했다”며 “200만원 상당의 출장뷔페 폐기, 행정력 낭비 등으로 난처한 상황”이라고 했다.
앞서 정부는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새만금 야영장에서 생활하는 대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조기 퇴영을 결정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을 전후로 서울과 경기, 전북, 충남, 충북 등 8개 시도에 마련된 숙소로 이동했다. 그러나 한양대 남자 기숙사에 스위스 여성 대원들이 배정됐다가 뒤늦게 호텔로 장소가 바뀌는 등 혼선이 일어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