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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부총리는 오늘(2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이 일환으로 총 600억원 상당의 여행비·휴가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총 100만명에 1인당 숙박비 3만원씩을, 19만명에 휴가비 10만원씩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문화비·전통시장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율도 10%포인트씩 한시적으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지역별 대형 이벤트를 확대 개최하는 동시에 내수 활력이 골목상권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 구매 한도도 대폭 상향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방한 관광객 1000만명 이상 유치를 위해 일본·대만 등 입국 거부율이 낮은 22개국을 대상으로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한시 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