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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당국은 이번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지만, 총기난사 직후 신도들이 무기를 빼앗고 용의자를 제압해 추가 유혈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범행동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해당 교회는 주로 아시아계 은퇴자들이 신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곳으로, 희생자 대부분이 대만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정확히 범행 대상이었는지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캐리 브라운 오렌지카운티 보안관 사무실 대변인은 밝혔다.
부상자 가운데 네 명은 중상이며 피해자 한 명은 비교적 가벼운 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 중 네 명은 66세부터 92세 사이의 아시아계 남성이며, 한 명은 86세의 아시아계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