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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2일 학교급식용 축산물 가격산정 표준모델 개발을 위한 첫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학교급식 축산물은 부분육으로 납품되고 있다. 하지만 도매 단계의 부분육 가격 정보가 부족해 가격 협상이 어려웠다. 이에 축평원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해 11월 납품가격 산정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여기에 세종시와 경기도가 합류해 4개 기관 공동 TF 회의를 열게 된 것이다.
이번 회의에는 축평원과 서울시·세종시·경기도의 학교 급식 관련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학교급식 축산물의 납품가격 결정에 필요한 산식 개발을 논의했다.
축평원은 회의에서 한우 2만3715두의 부위별 수율을 조사·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로 한우 부위별 생산비율 기초자료를 검증해 납품가격 산정의 객관·정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TF는 연말까지 2개월마다 회의를 열어 기관별 학교급식용 축산물 납품현황과 가격결정 표준모델 개발을 위한 개선 과제를 발표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장승진 축평원장은 “축산물유통정보 조사를 통한 소와 돼지의 부위별 가격을 TF 참여 시·도에게 매월 제공할 예정”이라며 “해당 시·도와 협력해 학교급식 납품업체가 공정한 납품가격을 받고 학교급식 관계자는 공정한 가격집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