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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코스닥, 810선 상승 마감…외인·기관 매수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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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기자I 2018.08.31 15:45:07

외인·기관 이날 총 2000억원 순매수
회계기준 완화 기대감에 바이오株 동반 ‘강세’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으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물량이 확대됐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2.50포인트(1.55%)상승한 816.97에 거래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진 여파로 하락으로 출발했으나,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으면서 상승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제조업 PMI가 51.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외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 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1074억원, 기관은 1049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 중에서는 투신권이 682억원, 사모펀드가 20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타법인과 기타금융은 각각 61억원, 11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았다. 개인은 2056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162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출판/매체복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코스닥 신성장 업종이 5.51%로 가장 크게 올랐고, 기타 서비스와 제약, 유통, IT부품, 섬유/의류, IT 하드웨어 업종이 뒤를 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다. 금융당국의 회계기준 완화 기대감으로 바이오주들이 상승한 영향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전 거래일 보다 2.96%상승했고 신라젠(215600)이 11.53%, 바이로메드(084990)가 5.47%, 셀트리온제약(068760)이 5.67%, 코오롱티슈진(Reg.S)(950160)이 7.68% 오르는 등 동반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 메디톡스(086900)는 0.76% 하락마감했다.

개별종목별로는 위메이드(112040)는 중국 조인트벤처(JV) 설립 불확실성에 2.62% 하락했다. 컴투스(078340)는 내달부터 본격 상승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6.42%, 메디포스트(078160)는 ‘카티스템’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며 9.74% 각각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1200만여주, 거래대금 4조24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67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66개가 내렸다. 112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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