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기상청과 지난 19일부터 ‘액상화 전담 조사팀’을 꾸려 진앙지 주변 현장조사를 실시 중이다.
특히 이번 포항 지진으로 발생한 이재민들의 정신적인 충격이 지난해 경주 지진당시보다 심각한 것으로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심리치료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
- 중상 환자가 1명 있다고 하는데 어떤 상태인지. 인명피해가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권준욱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이하 권)중상 환자는 78세된 여성으로 뇌 안쪽에 출혈이 발생해 현재 의식이 불분명한 상황이다. 인명피해가 늘어나는 이유는 골절과 같은 중상보다는 가슴 통증과 같은 경상이나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 액상화 조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관리관, 이하 안) 액상화 조사는 9명 정도를 현지에 투입해서 진행하고 있다. 땅을 천공을 해서 시료를 채취한 뒤 토질을 분석한다. 신속하게 채취하게 되는 부분은 2주 정도 예상한다. 여러가지 조사와 분석이 완료되는 시간은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 전에라도 위험이 발견되면 즉각 조치를 취하겠다.
- 수능대비 현장상황관리 TF를 운영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안)내일(22일)부터 수능 고사장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에는 행안부 재난안전본부장이 수능날까지 상주하게 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소방, 경찰 등이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대응한다고 이해하면 된다.
- 이재민들이 임대주택 등에 이주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현황은.
△(이정기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장) LH의 국민임대주택 160세데 이외에 다세대·다가구 주택 140세대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22일부터 26세대는 LH의 임대주택으로 이주하게 된다.
- 포항 현장의 심리지원 관련 의료진 현황은 어떤지.
△(권)포항시 대피소에 정신과 전문의 외에도 보건소나 학회 등에서 자원봉사를 온 심리전문 요원들이 있다. 대피소 외에서는 현장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정신과 전문의 6명이 있는데 입원환자에 대해서도 심리지원을 하게 된다. 현장심리지원단(33명)보다 실제로는 약 두 배의 인원이 심리지원서비스를 하고 있는 셈이다.
- 액상화 조사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것인지.
△(안)액상화 문제는 지진이 빈발하는 곳에서 흔히 나타나고 매립지에서도 볼 수 있다. 전국적으로 조사할 수는 없고 이번에 지진이 일어나 포항 곳곳을 조사한다. 조사한 결과 분석한 결과는 공개하도록 하겠다.
- 지난해 경주 지진당시하고 지진피해주민들의 상황은 어떤지.
△(권)경주보다는 심리지원 필요성이 훨씬 크다. 피해상황이 크기 때문이다. 우울감과 불안감이 심해지면 공황발작도 일어날 수 있다. 대개 지진 발생 1주일 후부터 발전을 한다. 심리지원단 인원을 늘린 것도 살펴봐야 할 주민도 많고 지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 가량이 지났기 대문이다.
- 다가구·다세대 주택 안전전검 실시결과는 어떠한가.
△(안)진앙지 인근의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 우선점검 1229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305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한 결과 사용가능이 274곳, 27곳이 사용제한. 4곳이 위험 등으로 결과가 나왔다.




![[그해 오늘] 승객 모두 비명질러…388명 다친 상왕십리역 열차 사고](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5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