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AIA생명 한국지점이 법인 전환을 위한 예버허가를 획득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1일 AIA생명 법인 전환에 대해 예비허가를 결정했다.
AIA생명의 모회사인 AIAI그룹은 지난 3월22일 AIA생명 한국지점을 현지 법인으로 전환하기 위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예비허가를 받으면 6개월 내에 본허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AIA생명이 법인으로 전환되면 국내에 진출한 모든 외국계 생명보험회사는 법인 형태가 된다.
지점에서 법인으로 바뀌면 본사의 규제나 감독으로부터 보다 자유로워지고, 국내실정에 맞는 상품설계나 영업이 보다 쉬워진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