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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장남인 허세홍 부사장은 오너가 4세의 맏형이다. 1969년생 서울 출생으로 휘문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포드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금융회사와 IBM, 셰브론 등에서 경험을 쌓은 허 부사장은 2007년 GS칼텍스에 입사, 싱가포르법인부법인장 상무를 맡았고 2010년 싱가포르법인장 전무, 2013년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부사장, 2014년 석유화학·윤활유사업본부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GS그룹 관계자는 “허 부사장은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폭 넓은 시각과 사업적 통찰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새로운 해외 사업 및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해 주요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허 부사장이 갖고 있는 글로벌 역량과 에너지 사업 경험이 GS글로벌의 트레이딩 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발전 사업과 물류 밸류체인 확대 등 새로운 시장개척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