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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식품·유통·화학·호텔 등 핵심 사업군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7876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백화점 중심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71%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고, 롯데건설과 롯데웰푸드, 호텔롯데도 각각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롯데케미칼은 공장 운영 효율화와 스프레드 개선 등에 힘입어 10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포트폴리오 재편 진행 상황도 공유했다. 롯데는 롯데렌탈 매각과 롯데케미칼 대산·여수공장 사업 재편 등 저효율 사업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비핵심 자산 효율화를 통해 유동성 확보와 재무 건전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신사업 투자 방향으로는 바이오와 전지·반도체 소재를 제시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하반기 송도캠퍼스 1공장 준공 이후 미국 시러큐스와 인천 송도를 잇는 생산 체계를 본격화할 예정이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EV(전기차)용 전지박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AI용 소재 중심으로 사업 무게를 옮기고 있다.
롯데는 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발채무 관리와 효율적 투자 집행 등을 통해 재무 건전성과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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