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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오는 21~22일 개최되는 조선일보 주최 ALC 2025의 공식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 매년 국제적 행사로 열리는 ALC에는 역대 연사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 등 세계적인 리더와 학자들이 참여해 왔다. 올해 ALC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신설된 GSSC는 국제 콘퍼런스 속에서 젊은 리더들이 중심이 되어 글로벌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GSSC의 주제는 ‘인간 중심 AI: 기술로 인류를 증진하고 강화하다(Human-Centered AI: Enhancing Humanity Through Technology)’로, AI 기술이 인간의 삶에 어떻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고 기술 기반의 창업 아이디어가 사회적 가치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에서는 이화여대,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동서대학교가 참가하며, 해외에서는 하버드대학교, 코넬대학교, UC 버클리, USC, 핀란드의 알토대학교(Aalto University) 등 세계 유수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로 1~2개 팀의 학부생 대표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이날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열리는 부트캠프로 시작된다. 개회식에서는 이화여대 이향숙 총장 환영사와 조윌렴 산학협력단장 축사에 이어 UC 버클리의 지지 왕(Gigi Wang) 교수와 창업 교육 플랫폼 아이인위(I in We)의 이현승 대표이사가 오프닝 연사로 참여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팀별 멘토링과 실전 워크숍, 네트워킹을 통해 결선 발표 준비에 돌입한다. 다음날에는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결선 진출팀이 결정된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최종 결선은 21~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ALC 현장에서 진행된다. 21일에는 ‘창업교육에 AI를 허하라’를 주제로 GSSC 참가대학 교수진이 연사로 참여하며, 이화여대 김상준 창업지원단장도 함께 발표자로 나선다. 이어지는 22일에는 ‘변화하는 시대, 변하지 않는 교육의 가치’를 주제로 서울대, 포항공대, 미네르바대학 총장, 이화여대 손지애 교수가 함께하는 세션이 열린다. 이날 GSSC 참가팀의 최종 창업 아이디어 발표와 경진대회 결선이 진행되며, 각국의 청년 리더들이 글로벌 청중 앞에서 창의적 해법을 선보이게 된다.
이화여대에서 열리는 제1회 GSSC는 단순한 창업경진대회를 넘어 기술과 인문, 교육과 사회적 가치가 융합된 국제무대에서 대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화여대 창업지원단은 AI 산업 인재 양성과 글로벌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본 대회를 통해 국내외 대학생들의 창의성과 협업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인류의 공익을 위한 기술 활용이라는 비전을 전 세계 청년 리더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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