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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SNS 개인 공간..소통 착각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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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욱 기자I 2022.12.15 17:44:44

SSG 단장 교체 여론에 대한 반응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15일 “SNS는 개인적인 공간”이라고 적었다. SSG랜더스가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한 류선규 전임 단장을 교체하는 데 대해 반대 의견을 가진 이들이 정 부회장 소셜미디어에 찾아가 부정적인 글을 남기자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소통이라고 착각하지 말기를 바란다”며 “마음에 들지 않거나 불편한 포스팅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영원히 안 보이게 해드리겠다”고 했다.

류 전 단장은 2001년부터 SK(SSG의 전신)를 지키면서 2020년 11월 단장에 부임했다. 이듬해 1월 구단이 신세계그룹이 인수된 후에도 단장직을 맡아왔다. 팀이 정상에 오르고 물러났다.

그러자 최근 정 부회장 인스타그램에는 류 전 단장을 옹호하는 투의 댓글이 잇달았다.

SSG는 14일 민경삼 대표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비선 실세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며 “정상적인 의사 결정 과정을 거쳐 미래를 위한 적임자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야구계 내외의 많은 분에게 조언을 받는데, 거론되는 분도 그 중 하나일 뿐 구단 인사와 운영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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